채찍=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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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5,984회
- 작성일 : 200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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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직원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송과장님은 채찍만 있구, 당근이 없다구.
물론 농담으로 한 얘기지만,
제가 곰곰히 생각하다 이렇게 애기했습니다.
나는 채찍이 당근이다. (채찍=당근)
네가 쓴 레포트를 보면 "골치가 아파" (제5공화국 이덕화)
그거 다 보고 코멘트 달려면 아주 골치가 아파.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너는 성장할 것이고,
너의 성장된 모습을 나는 보고 싶어.
이것은 사실이다.
나는 나와 함께하는 직원들의 성장을 보고싶다.
물론 때로는 힘들고 지키겠지만
어느 순간에 그들이 성장해 있음을 보고
그 시간을 귀중하게 여길 것이다.
댓글목록

모직원님의 댓글
모직원 작성일
성장에는 때가 있습니다. 인간은 제 1차 성징과 제 2차 성징이 있죠. 지금 저는 각별한 돌봄 속에 맞이할 수 밖에 없는 제 1차 성징 단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넘어지고, 어설프고, 유치하겠지만 이 기간에 튼튼히 성장한다면 평생을 좌우할 건강한 체질을 가지는 제가 될 수 있겠죠.
이 시간이 지난 후 훗 날 제 힘으로 진장한 어른이 되는 제 2차 성징을 자신있게 맞이할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 직원-

무직원님의 댓글
무직원 작성일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김우중
세상은 넓고 당근도 많다. -모직원
세상은 넓고 당근은 TGI에 많다 -무직원
그래~~ 가자. 너희들과 함께!! -송상엽

뮤직원님의 댓글
뮤직원 작성일
요즘 김우중씨 멘트 바꼈죠?
- 세상은 넓고 도망갈 곳은 많다. -

송상엽님의 댓글
송상엽 작성일
어, 정체 불명의 뮤직원이네.
정체는 모르지만, 정확한 표현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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