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사모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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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29,754회
- 작성일 : 200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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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부인에게 연민을 느끼는지 아십니까?
부인은 평생 누군가를 마음에 두고 사신 적인 없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사모해 보신 적인 있다면 지금 제 심정이 어떨지 아실 겁니다.
누군가를 마음에 두신 적이 있다면 내가 죽어도 대사님의 결정을 원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셨을 것입니다.
한 사람을 사모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내린 모든 선택과 결정을 믿는 것입니다.
부인은 그런 마음을 절대로 이해하지 못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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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즐겨 보았던 '해신'의 가장 마음에 와다았던 표현입니다. (제48회)
'정화 아가씨'는 인질로 잡혀있고 '자미부인'은 이를 이용해
'장대사(정화를 사랑함)'와 협상을 벌이려 했으나,'장대사'는 이를 허락지 아니하였다.
이에 '자미 부인'이 '정화 아가씨'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너를 구하지 않았는데 네 마음이 어떠하냐?"
그 때 '정화 아가씨'는 위와 같은 명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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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나님을 사모하여서 하나님이 내린 모든 선택과 결정을 믿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때론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그래서 나에게 어떠한 어려움이 온다해도
하나님을 사모하므로 그분이 내린 선택과 결정을 믿을 수 있다면 나는 정말
성공한 사람이 아닐까?
하나님을 사모하는 만큼 그분을 믿을수 있고,
그분을 믿는 만큼 나는 그분을 사모하는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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