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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羊水) 같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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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2,235회
  • 작성일 :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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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며 큰소리로 운다 불안하기 때문이다. 엄마의 자궁 속 양수(羊水)의 평온함이 너무도 좋건만 때가 차매 미지의 세계로 떠나며 알수 없는 불안감에 울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은 세상을 떠나며 또한 운다 역시 불안하기 때문이다. 세상이 주는 안락과 즐거움을 뒤로 한채 알수 없는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것은 너무도 불안한 것이기에 이내 울게되는 것이다. 인간의 눈물과 두려움은, 그러나, 태어남과 함께 예비된 부모님의 사랑과 축복으로 불필요하였던 것임이 증명된 것처럼 죽음의 때에도 예비된 예수그리스도의 인도하심으로 천국의 문에 다다를 때 불필요하였던 것임이 증명되리라. 어찌보면, 지금 살아가는 세상은 양수(羊水)와 너무도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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