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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랑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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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2,906회
  • 작성일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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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10년 이상 된 남성만 읽으세요. ]


LG전자 A상무, 건국대학교 B 교수와 식사를 하였다. 


B교수는 결혼 30년 즈음 되니 

요즘은 누나랑 사는 느낌이라고 말하였다. 


듣고 있는 A 상무 曰, 


"누나는 그나마 다행이야.   

나는 요즘 형님과 사는 기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을 멈출 수가 없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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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맵시님의 댓글

마미맵시 작성일

  전 여성이라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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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님의 댓글

JIN 작성일

  "익숙해진다"라는 것이 참 무섭지만, 오랜시간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 자체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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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PA상근계장님의 댓글

KIPA상근계장 작성일

  아~아직 결혼 10년은 아니지만 저는 내무반 고참 병장님과 사는 기분입니다 ㅜㅜ
난 영원한 이병 넌 영원한 병장 이런 마인드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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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s님의 댓글

Jeans 작성일

  혼날때마다 손가락을 접는데, 하루에 손가락 10개를 다 접어야 마음편히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아직 그래도 형님, 누나보다는 사랑하는 와이프와 사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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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씨님의 댓글

무명씨 작성일

  20년 살았어도 아직 여자로 보이니.. ㅎ
그게 사람 맘대로 되지 않는건데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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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oop님의 댓글

hansoop 작성일

  아~ 저는 아직 10년이 안되서 아직 까지는 와이프로 보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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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tin님의 댓글

Dustin 작성일

  저도 아직 10년이 되지 않았지만, 와이프는 항상 큰아들을 키우고 있는 것 같다고 하니... 아마도 전 엄마랑 살고 있나 봅니다 ㅎ